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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가게에 대한 포스팅을 담당한 블로거(맨큐, 기차니스트) 분들과 세스넷의 송선생님과

동숭동에 자리한 '아름다운 가게' 에코파티 메아리 사무실을 들렀다.



[아름다운 가게에서 만난 네팔커피 '히말라야의 선물'을 홀짝이며..
 진재선 간사님이 직접 타주신 커피는 향이 깊었다.]




아름다운 가게에는 여러가지 사업분야가 있는데 우리가 담당하게 될 것은 에코파티 메아리-.

리사이클링 패션 브랜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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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인사동 쌈지길이나 일민 미술관, 롯데백화점 등에서 많은 분들이 한번쯤 보셨을 법한

그 엣지있는 재활용 제품들이 바로 이 에코파티 메아리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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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가죽쇼파의 가죽을 재활용하여 가방, 지갑, 필통 등으로 재활용 하고

현수막이 그들의 손을 거치면 멋진 가방으로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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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디자이너들의 감각이 가미된 이 리사이클링 제품들은

나눔과 순환의 의미까지 담고 있어 더욱 값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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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지키는 착한 디자인 -에코파티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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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아리 소개글 클릭 -> http://www.beautifulstore.org/beautiful/active/workshop.asp


 


Posted by 루 살로메
출처: http://www.cyworld.com/misory/284006
jetpilot 2008.03.23 00:10


쓰지않는 물건 기증받아 판매 '아름다운 가게'
전국 79곳 비영리단체...수익금으로 불우이웃 도와
 
전경운
“물건 정리하느라 정신이 없네요” 아름다운 가게 휘경점 매니저 이희승(상근간사)씨는 상품 정리에 갑자기 몰린 손님까지 겹쳐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다. 상품은 매주 3회 용답 되살림터에서 온다. 되살림터는 분류, 손질을 통해 재탄생 시킨 기증 물품에 가격까지 책정해 각 매장으로 분배하는 ‘물류센터’다.
 
역시 가장 많이 들어오고 가장 많이 팔리는 상품은 옷이다. 가게에서 판매되는 상품은 중고품과 새것의 비율이 8대 2정도다. 이 간사는 “이 가게의 취지를 모르고 오시는 손님이 꽤 많다”며 “우리 가게에서 새 물건만을 찾으시는 손님이 더러 있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가게는 사람들이 쓰지 않는 물건들을 기증 받아 판매한 수익금으로 불우 이웃을 돕는 비영리 시민단체다. 지난 2002년 안국동에 첫 매장을 연 아름다운 가게는 현재 전국에 7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자선단체 중 하나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 간사는 “영국의 옥스팜이나 미국의 굿윌을 본보기로 아름다운 가게도 자선 단체로선 큰 성장을 이뤘지만 아직 가야할 길이 멀다”며 “수익 나눔을 위한 기부의 의미를 알리는 활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아름다운 가게 휘경점     © 전경운
  
지난 1월 가게의 월 매출은 천만원에 달했다. 그 달에 행사가 있었기 때문이다. 다방면에서 도움을 주는 내외빈들이 대안무역 커피와 같은 고가의 상품을 기부의 의미로 많이 구입했다. 많은 주민들 역시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 간사는 알음알음으로 찾아오는 단골 손님들이 많다며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아름다운 가게에서는 대안무역 커피뿐만 아니라 장애우들이 만드는 커피 쿠키 ‘위캔(wecan)’도 판매하고 있다.

이 씨는 또한 우리나라의 봉사활동에 대한 인식을 지적했다. “아직 봉사의 진정한 개념이 뿌리내리지 못한 것 같다”며 “봉사활동을 할일 없는 사람이 하는 것 정도로 아는 분들이 있다” “나오시는 분들이 거의 다 4~50대라서 힘든 일에는 솔직히 어려운 점이 있다”고 털어놨다.
 
젊은 학생들도 자원 활동에 많이 참여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중 사회봉사 학점을 이수하기 위해 자원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이 간사는 “연인 사이인 친구들이 와서 일은 안하고 연애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사람들은 사절”이라며 농담 섞인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일하는데 어려운 점도 많이 있다. 가게의 특성상 교환·환불이나 포장 혹은 배달과 같은 서비스는 할 수 없지만 요구하는 고객이 적지 않다. 이런 서비스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전문가도 있는데, 이 매니저는 ‘그것은 현실을 모르고 하는 말’이라며 일축했다.  

활동천사들에게 무례하게 대하는 손님도 많다. 그녀는 “학생들이 돈 벌러 나온 알바생인 줄 안다”며 “자원봉사자들의 마음이 다칠까봐 염려된다”고 말했다. 요새는 일주일에 두세번씩 술 취한 동네 아저씨 한 분이 와서 난동을 부리기까지 한다.
 

▲ 오늘도 물건을 구입하셨나요? 오늘도 나눔을 실천하셨습니다.     © 전경운
 
이 간사가 일하면서 가장 많이 느끼는 것은 ‘빈부격차’다. “1500원 하는 물건이 비싸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가격표도 때지 않은 옷을 무더기로 기부하는 사람도 있다”며 “도움이 없으면 살 수 없는 사람들이 많은데도 우리는 외형적인 성장에 치우쳐서 잘 살고 있다고 착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휘경점만의 특징이 뭔가라는 물음엔 “기본적으로 주민을 위한 사랑방 구실을 하고 있다” “대학가라서 책을 많이 들여놨는데 학생들은 잘 안 온다”고 말했다. 이 간사는 젊은 세대들이 너무 개인주의로 흘러가고 대학은 인맥, 취직을 위한 발판으로 변질된 지 오래라며 그럴수록 아름다운 가게에 와서 순환과 나눔을 직접 체감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아름다운 가게 : http://www.beautifulstore.org
Posted by 루 살로메
'사회적 기업'이 일자리 늘린다
7월 시행 '육성법'이 촉매로 작용… 여성친화 고용 기대
 
출처 다시 시작이다 | 꼰지
원문 http://blog.naver.com/swpress/50019749311
 
'사회적 기업'이 일자리 늘린다
7월 시행 '육성법'이 촉매로 작용… 여성친화 고용 기대
 


 
 
취약계층에게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안정된 일자리도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이 투자자와 소비자 등 시장의 관심을 끌면서 새로운 대안 경영모델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이달부터 사회적 기업에 대해 인건비와 사회보험료 등을 폭넓게 지원하는 '사회적기업육성법'이 시행되면서 기업과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기존의 사회적 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하거나 새로이 창업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SK텔레콤(사장 김신배)은 오는 9월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 센터'를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간다. 지난해부터 운영해온 행복도시락센터는 밥을 굶는 아동과 거동이 불편한 재가노인들에게 무료로 도시락을 지원하는 SK텔레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하루 평균 7500명에게 도시락을 제공하고, 조리사·배달원 등 450개의 일자리도 창출했다. 이들 일자리 인력의 94%(423명)가 여성이며, 50.5%(227명)는 여성가장이다.

교보생명(대표이사 신창재)은 이보다 앞서 2003년부터 '교보다솜이 케어서비스'를 통해 여성가장에게는 일자리를, 저소득층 환자들에게는 무료 간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6월 현재 7000여명의 환자가 서비스를 받았고, 총 238명이 일자리를 얻었다. 오는 2010년까지 간병인 550명 규모의 간병서비스 전문 사회적 기업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기업 입장에서는 저소득층과 고령자, 장애인, 성매매 피해여성 등에게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상적 취업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직업훈련과 일할 기회를 주는 대신에 이를 통해 기업 이미지 및 기업 가치를 높이고 실질적으로 투자유치, 주가상승 등의 경제적 이익까지 얻을 수 있다.

실제로 국제신용평가기관인 골드만삭스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00년 이후 윤리적인 기업으로 선정된 곳의 72%가 동종업계의 다른 기업보다 주가 수익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이미 지난 2003년 삼성·SK텔레콤·현대기아자동차 등 26개 그룹 및 기업의 사회공헌 담당자로 구성된 사회공헌실무위원회를 운영하며 공동대응에 나서고 있다.

고용 규모는 미미하지만 NGO단체를 중심으로 여성·청소년 등 특정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사회적 기업을 창업하려는 움직임도 활발하다. 
실례로 한국YMCA 전국연맹은 지난달 28일 서울 북아현동에 부모의 사업실패 등으로 거주할 곳이 없는 10대 청소년들에게 직업훈련과 일할 공간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형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 '카페 티모르'를 열었다. 한국여성단체연합과 한국여성노동자협의회, 대전여성민우회 등도 여성친화적인 사회적 기업모델을 적극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조영복 사회적기업연구원 원장(부산대 교수)은 "사회적 기업은 사회서비스 향상과 고용창출이라는 '복지'와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사회제도"라며 "시민사회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경영적 과제를 잘 해결해간다면 '착한기업'의 성공은 현실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938호 [종합] (2007-07-13)
권지희 / 여성신문 기자 (swkjh@womennews.co.kr)


한국형 '사회적 기업' 성공전략은 경영 전문성·수익모델 다양화

사회적 가치 높지만 소득은 '제로'…아직은 참여 미미

맞춤형 경영전략·마케팅 개발과 시장 확대 등 과제

 

"지난해에 도시락 사업을 하겠다고 하자 주변에서 비웃더라고요. 위생사고라도 나면 단칼에 무너진다, 그냥 돈을 주고 말지 왜 그런 걸 운영하느냐, 계속하면 발목 잡힌다 등등 말도 많았어요. 하지만 1년6개월이 지난 요즘에는 오히려 그들이 벤치마킹하려고 찾아와요. 우리가 만든 도시락 사업이 기업의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이자 성공적인 사회적 기업 모델로 자리 잡히고 있는 거죠."

SK텔레콤 사회공헌팀에서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 센터' 사업을 맡고 있는 서진섭 매니저의 말이다. 사업을 시작한 지 2년도 채 안된 지금 하루 평균 7500명에게 도시락을 무료로 지원하고, 취약계층 45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니 자신감을 가질 만하다. 오는 9월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되면 일자리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행복도시락센터의 성공 요인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된다. ▲철저한 위생시스템 및 체계적인 급식 배달시스템 구축 ▲영양사·조리사·배달원 등 종사자에 대한 전문교육 실시 ▲이 두 가지를 위한 아낌없는 투자 등이다.

최근에는 지원 없이도 자립이 가능하도록 센터장에게 '사회적 기업가 아카데미' 등 경영교육을 지원하고, 출장뷔페·식당 운영 등 수익모델을 개발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행복도시락센터가 사회적 일자리를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하는 모범사례 중 하나로 평가받는 이유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회적 일자리 사업장으로서는 '그림의 떡'일 뿐이다. 기업 후원을 받는 몇몇 곳을 제외하면 정부 지원금이 끊기는 날이 문을 닫는 날인 사업장이 수두룩하다. 사회적 일자리 자체가 공공근로의 성격이 강해 정부 지원금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대부분 비영리를 추구하는 NGO단체가 운영하다보니 경영 역량이나 자본이 열악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다행인 것은 최근에 경영·기술·세무·노무·회계 등 각 영역의 전문가들이 자신의 전문성을 사회적 기업에 기부하는 활동을 핵심으로 하는 '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가 출범하고, 낮은 금리로 경영자금을 대출해주는 휴먼예금관리재단이나 사회투자재단 등이 생겨나고 있다는 점이다.

책 '한국의 사회적 기업' 저자인 정선희 기부정보가이드 대표는 "사회적 일자리 사업의 대부분이 서비스의 사회적 가치는 높지만 수익성은 낮다"며 "인건비 위주의 지원보다는 사회적 기업의 목적에 맞는 경영전략과 마케팅 기법 등을 정책적으로 개발해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실업극복국민재단 사회적기업지원팀 김태인 대리도 "사회적 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들을 적극 양성하는 등 물적·인적 인프라를 늘리는 방법을 적극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장에서는 사회적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영역을 다양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지난해부터 경력단절 여성으로 구성된 '역사문화체험사업단'과 고령 여성 위주의 '원예관리사업단'을 운영 중인 ㈔여성이 만드는 일과 미래(여성미래)는 최근 사회적 기업으로의 법적 전환을 포기했다.

지난 1일부터 시행된 '사회적기업육성법'에 따르면 취약계층에게 서비스의 절반을 무상제공하거나 고용인원의 절반이 취약계층이어야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서비스의 절반을 내어주면 자립이 불가능하고, 취약계층을 고용하자니 애초에 의도했던 경력단절 여성의 고용이 유명무실해진다. 고령 여성은 요건이 되지만 기업 형태를 유지할 수 있을 만한 수익모델이 현재로선 없는 상태다.

김인선 여성미래 대표는 "저소득층이나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취업 취약계층인 경력단절 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도 사회적으로 꼭 필요한 일"이라며 "협소한 범위에서 벗어나 외국처럼 사회적 기업에 대한 다양한 접근이 이뤄질 때 한국에서도 성공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938호 [종합] (2007-07-13)

권지희 / 여성신문 기자 (swkjh@womennews.co.kr

Posted by 루 살로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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