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www.cyworld.com/misory/284006
| ||||||
| 전국 79곳 비영리단체...수익금으로 불우이웃 도와 | ||||||
| “물건 정리하느라 정신이 없네요” 아름다운 가게 휘경점 매니저 이희승(상근간사)씨는 상품 정리에 갑자기 몰린 손님까지 겹쳐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다. 상품은 매주 3회 용답 되살림터에서 온다. 되살림터는 분류, 손질을 통해 재탄생 시킨 기증 물품에 가격까지 책정해 각 매장으로 분배하는 ‘물류센터’다. 역시 가장 많이 들어오고 가장 많이 팔리는 상품은 옷이다. 가게에서 판매되는 상품은 중고품과 새것의 비율이 8대 2정도다. 이 간사는 “이 가게의 취지를 모르고 오시는 손님이 꽤 많다”며 “우리 가게에서 새 물건만을 찾으시는 손님이 더러 있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가게는 사람들이 쓰지 않는 물건들을 기증 받아 판매한 수익금으로 불우 이웃을 돕는 비영리 시민단체다. 지난 2002년 안국동에 첫 매장을 연 아름다운 가게는 현재 전국에 7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자선단체 중 하나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 간사는 “영국의 옥스팜이나 미국의 굿윌을 본보기로 아름다운 가게도 자선 단체로선 큰 성장을 이뤘지만 아직 가야할 길이 멀다”며 “수익 나눔을 위한 기부의 의미를 알리는 활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1월 가게의 월 매출은 천만원에 달했다. 그 달에 행사가 있었기 때문이다. 다방면에서 도움을 주는 내외빈들이 대안무역 커피와 같은 고가의 상품을 기부의 의미로 많이 구입했다. 많은 주민들 역시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 간사는 알음알음으로 찾아오는 단골 손님들이 많다며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아름다운 가게에서는 대안무역 커피뿐만 아니라 장애우들이 만드는 커피 쿠키 ‘위캔(wecan)’도 판매하고 있다. 이 씨는 또한 우리나라의 봉사활동에 대한 인식을 지적했다. “아직 봉사의 진정한 개념이 뿌리내리지 못한 것 같다”며 “봉사활동을 할일 없는 사람이 하는 것 정도로 아는 분들이 있다” “나오시는 분들이 거의 다 4~50대라서 힘든 일에는 솔직히 어려운 점이 있다”고 털어놨다. 젊은 학생들도 자원 활동에 많이 참여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중 사회봉사 학점을 이수하기 위해 자원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이 간사는 “연인 사이인 친구들이 와서 일은 안하고 연애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사람들은 사절”이라며 농담 섞인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일하는데 어려운 점도 많이 있다. 가게의 특성상 교환·환불이나 포장 혹은 배달과 같은 서비스는 할 수 없지만 요구하는 고객이 적지 않다. 이런 서비스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전문가도 있는데, 이 매니저는 ‘그것은 현실을 모르고 하는 말’이라며 일축했다. 활동천사들에게 무례하게 대하는 손님도 많다. 그녀는 “학생들이 돈 벌러 나온 알바생인 줄 안다”며 “자원봉사자들의 마음이 다칠까봐 염려된다”고 말했다. 요새는 일주일에 두세번씩 술 취한 동네 아저씨 한 분이 와서 난동을 부리기까지 한다.
휘경점만의 특징이 뭔가라는 물음엔 “기본적으로 주민을 위한 사랑방 구실을 하고 있다” “대학가라서 책을 많이 들여놨는데 학생들은 잘 안 온다”고 말했다. 이 간사는 젊은 세대들이 너무 개인주의로 흘러가고 대학은 인맥, 취직을 위한 발판으로 변질된 지 오래라며 그럴수록 아름다운 가게에 와서 순환과 나눔을 직접 체감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아름다운 가게 : http://www.beautifulstore.org |
'2008/04'에 해당되는 글 8건
- 2008/04/01 쓰지않는 물건 기증받아 판매 '아름다운 가게'
- 2008/04/01 유럽의 사회적 기업-'사람'이 우선인 일터를 가다
- 2008/04/01 성공적인 사회적 기업의 사례
- 2008/04/01 주요 사회적 기업 현황
- 2008/04/01 '사회적 기업'이 일자리 늘린다 - 여성신문
- 2008/04/01 사회적기업 육성법 시행…인증제 도입
- 2008/04/01 사회적 기업의 성공 조건(KBS 경제대특집)
- 2008/04/01 새로운 형태의 ‘제3의 자본주의’- 사회적 기업
|
| ||
![]() | ||
| ||
|
‘외식산업과 사회적 기업 선진사례 탐방.’ 이번 연수의 타이틀이다. 다소 부담스러웠지만 그동안 행복도시락을 운영하면서 가졌던 고민을 해소하고, 사회적 기업가 아카데미를 통해 배웠던 사회적 기업들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라는 생각에 마음이 설렜다. ‘이곳에서 무엇을 보고 가게 될까? 우리보다 먼저 시작한 이들은 어떤 모습일까? 어떤 멋진 사회적 기업과 기업가의 모델을 만나게 될까?’ 꿈을 현실로…‘피프틴(Fifteen)’ 레스토랑 | ||
![]() | ||
|
한껏 부푼 기대를 안고 처음 찾았던 곳은 ‘피프틴(Fifteen)’ 레스토랑. 유명한 요리사이자 학교급식 개혁가인 제이미 올리버가 설립한 사회적 기업 레스토랑이다.
다.
살아있는 지역 공동체의 감동, ‘BBBC’ 영국 사람들은 역사와 전통을 소중히 지키며 겉으로는 소박함과 안으로는 실용성을 갖추고 있는 영국의 건물들을 닮았다. 이들은 남이 쓰던 옷이나 물건이 편치 않은 우리에 비해 너무 자연스럽게 채리티샵(Charity Shop)을 이용하며, 이 기금이 사회적 목적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가 영국이 사회적 기업을 일찍 발전시킬 수 있게 했던 원동력이 아닐까 하는 생각과 아쉬움을 뒤로 하고 벨기에로 발길을 돌렸다.
전문성을 갖춘 벨기에와 독일의 기업들 | ||
![]() | ||
| “기업이지만 숫자가 아닌 사람을 우선으로 하는 기업이라 선택했다”는 Le Pont 까트린 소장의 말이 마음에 와 닿았다. 익은 벼가 고개를 숙인다고 했던가. 겸손하고 사고가 유연한 유럽의 사회적 기업을 만날 수 있었음에 감사한다. 많은 기대를 안고 시작한 7박 9일의 일정이 어느새 마무리되었다. ‘욕심내지 말자. 너무 빨리 열매를 바라지도 말자. 사회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마음으로, 지역 주민의 필요에 따라 하나씩 발전시키자. 최고의 품질을 만들어야 한다는 마인드를 갖고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시킨 이들의 땀과 열정, 그리고 꿈을 꾸고 시도했던 용기를 기억하자.’ 행복했던 여정 끝에 얻은 소득이었다. |
< NGO-기업 및 NGO-기업-지자체 연계 모델 >
< NGO 단독 모델 >
| ||||||||||||||||||||||||||||||||||||||||||||||||||||||||||||||||||||||||||||||||||||||

|
사회적기업 모델 제시하는 10대 자활공간 '카페 티모르'
'강제귀가' 조치 보다 경제·사회적 '자립' 필요 |
![]()
▲ 왼쪽부터 최은영, 위은영, 조혜민. 바리스타(커피를 만드는 전문가) 위은영(20)양은 요즘이 가장 행복하다. 일주일에 6일, 하루 12시간씩 커피전문점에서 일을 하고 있어 몸은 피곤하지만 돈을 벌 수 있는 일터가 마련됐고 꿈도 생겼기 때문이다. 가족과의 불화로 집을 나와 거리를 방황한 지 2년 만의 일이다. 그는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골목 한편에 있는 '카페 티모르 1호점'을 또래인 최은영(18), 조혜민(19)양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문을 연 '카페 티모르'는 한국YMCA전국연맹(사무총장 이학영)이 SK텔레콤과 KT, 스포츠토토의 후원을 받아 설립한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이다. 가정해체와 빈곤 등 사각지대에 있는 10대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사회적 기업형 자활공간으로, 동티모르에서 수입한 커피를 팔아 공정무역에 일조하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카페 티모르는 이들 3인의 명의로 되어 있다. 카페의 운영 전반을 책임지는 대신 이익금의 일부로 40만원의 월세와 보증금 1000만원을 갚아 나가야 한다. 거리의 아이들을 무조건 집으로 돌려보내거나 단발적인 일자리 교육을 제공했던 기존의 청소년 자활 프로그램에 비해 보다 현실적인 도움이 주어지고 있는 것이다. "포기하고 싶었던 적도 많았지만, 그럴 때마다 멘토 언니가 큰 힘이 되어줬어요. 끝까지 저를 믿어줬거든요." 최은영양은 YMCA에서 진행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의 상처를 치유 받고 대화 스킬을 비롯한 사회적응 기술도 배웠다고 말한다. 세상에 적응하기까지 엄마이며 언니이자 친구 같은 존재로 힘이 되어준 것. 그래서인지 이들의 꿈 역시 "최고의 바리스타가 되는 것임과 동시에 거리에서 방황하는 청소년들을 이끌어주는 또 한명의 멘토가 되는 것"이다. ![]() 이혜정 YMCA 간사는 "거리에서 방황하는 10대 청소년의 60% 이상이 가정해체 등으로 돌아갈 곳이 없다"며 "그들이 생존이라는 기본권을 회복할 수 있도록 경제적·사회적 자립의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938호 [종합] (2007-07-13)
주혜림 / 여성신문 기자 (hrju617@womennews.co.kr) |
|
벨기에·프랑스 사회적 기업에 배운다
"삶과 복지 '리모델링' 해드립니다" 장기 직업훈련·고용에 가정폭력피해 지원까지 여성 지역활동가 '한국형 모델' 발굴 나서기로 |
▲ 벨기에의 사회적 기업인 ‘크레아솔’에서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의류. © 한국여성단체연합 취약계층을 '고용'하는 수준을 넘어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최대 1년6개월 동안 '유급 직업훈련'을 제공하고, 가정폭력 피해여성에게는 이혼 절차, 주거 독립, 통장 관리법까지 지원하는 등 삶 자체를 '리모델링'해준다는 점만 제외한다면 말이다. 한국여성단체연합(여성연합)은 지난 6일 덕성여대에서 '유럽의 사회적 경제현장을 찾아서'라는 제목으로 토론회를 열었다. 여성 풀뿌리운동가 6명이 지난 5월19일부터 6월4일까지 15일간 보고 듣고 느낀 벨기에와 프랑스의 사회적 기업 현장 견학 경험을 나누기 위해서다. 이날 가장 눈길을 끈 곳은 벨기에의 사회적 기업인 '크레아솔(Creasol)'이다. 일을 해본 경험이 없거나 빚이 있거나 가정폭력을 당한 여성만을 고용 대상으로 하고, 9개월에서 최대 18개월 동안 봉제·서빙(레스토랑)·청소·집수리 등의 직무능력을 가르친다. 고용 대상 범위가 '취업이 절실히 필요한 여성'으로 비교적 넓고, 직업훈련 기간도 우리의 6개월보다 3배가량 길다.
▲ 레스토랑에서 서빙 훈련을 받고 있는 여성들 모습. © 한국여성단체연합 이뿐 아니라 사람들과 어떻게 관계를 맺고 특정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하는지 등 직장생활에 필요한 대인관계 능력도 훈련시킨다. 안정적인 주거공간 확보와 재정관리 방법, 가족계획과 출산, 자녀보육과 교육방법 등도 지원프로그램 중 하나다. 크레아솔은 이를 위해 3명의 사회복지사를 정식 직원으로 채용했다. 938호 [종합] (2007-07-13)
권지희 / 여성신문 기자 (swkjh@womennews.co.kr) |
|
[전문가 기고] 사회책임투자(SRI)의 가치와 성장가능성
'착한' 기업에 투자해야 돈 번다 |
|
최근 국내외적으로 사회책임투자(SRI)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938호 [기획] (2007-07-13)
류영재 / 서스틴베스트(사회책임투자컨설팅업체) 대표
|

특히 이달부터 사회적 기업에 대해 인건비와 사회보험료 등을 폭넓게 지원하는 '사회적기업육성법'이 시행되면서 기업과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기존의 사회적 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하거나 새로이 창업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SK텔레콤(사장 김신배)은 오는 9월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 센터'를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간다. 지난해부터 운영해온 행복도시락센터는 밥을 굶는 아동과 거동이 불편한 재가노인들에게 무료로 도시락을 지원하는 SK텔레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하루 평균 7500명에게 도시락을 제공하고, 조리사·배달원 등 450개의 일자리도 창출했다. 이들 일자리 인력의 94%(423명)가 여성이며, 50.5%(227명)는 여성가장이다.
교보생명(대표이사 신창재)은 이보다 앞서 2003년부터 '교보다솜이 케어서비스'를 통해 여성가장에게는 일자리를, 저소득층 환자들에게는 무료 간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6월 현재 7000여명의 환자가 서비스를 받았고, 총 238명이 일자리를 얻었다. 오는 2010년까지 간병인 550명 규모의 간병서비스 전문 사회적 기업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기업 입장에서는 저소득층과 고령자, 장애인, 성매매 피해여성 등에게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상적 취업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직업훈련과 일할 기회를 주는 대신에 이를 통해 기업 이미지 및 기업 가치를 높이고 실질적으로 투자유치, 주가상승 등의 경제적 이익까지 얻을 수 있다.
실제로 국제신용평가기관인 골드만삭스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00년 이후 윤리적인 기업으로 선정된 곳의 72%가 동종업계의 다른 기업보다 주가 수익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이미 지난 2003년 삼성·SK텔레콤·현대기아자동차 등 26개 그룹 및 기업의 사회공헌 담당자로 구성된 사회공헌실무위원회를 운영하며 공동대응에 나서고 있다.
고용 규모는 미미하지만 NGO단체를 중심으로 여성·청소년 등 특정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사회적 기업을 창업하려는 움직임도 활발하다.
실례로 한국YMCA 전국연맹은 지난달 28일 서울 북아현동에 부모의 사업실패 등으로 거주할 곳이 없는 10대 청소년들에게 직업훈련과 일할 공간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형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 '카페 티모르'를 열었다. 한국여성단체연합과 한국여성노동자협의회, 대전여성민우회 등도 여성친화적인 사회적 기업모델을 적극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조영복 사회적기업연구원 원장(부산대 교수)은 "사회적 기업은 사회서비스 향상과 고용창출이라는 '복지'와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사회제도"라며 "시민사회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경영적 과제를 잘 해결해간다면 '착한기업'의 성공은 현실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형 '사회적 기업' 성공전략은 경영 전문성·수익모델 다양화 사회적 가치 높지만 소득은 '제로'…아직은 참여 미미 맞춤형 경영전략·마케팅 개발과 시장 확대 등 과제 |
|
"지난해에 도시락 사업을 하겠다고 하자 주변에서 비웃더라고요. 위생사고라도 나면 단칼에 무너진다, 그냥 돈을 주고 말지 왜 그런 걸 운영하느냐, 계속하면 발목 잡힌다 등등 말도 많았어요. 하지만 1년6개월이 지난 요즘에는 오히려 그들이 벤치마킹하려고 찾아와요. 우리가 만든 도시락 사업이 기업의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이자 성공적인 사회적 기업 모델로 자리 잡히고 있는 거죠." SK텔레콤 사회공헌팀에서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 센터' 사업을 맡고 있는 서진섭 매니저의 말이다. 사업을 시작한 지 2년도 채 안된 지금 하루 평균 7500명에게 도시락을 무료로 지원하고, 취약계층 45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니 자신감을 가질 만하다. 오는 9월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되면 일자리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행복도시락센터의 성공 요인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된다. ▲철저한 위생시스템 및 체계적인 급식 배달시스템 구축 ▲영양사·조리사·배달원 등 종사자에 대한 전문교육 실시 ▲이 두 가지를 위한 아낌없는 투자 등이다. 최근에는 지원 없이도 자립이 가능하도록 센터장에게 '사회적 기업가 아카데미' 등 경영교육을 지원하고, 출장뷔페·식당 운영 등 수익모델을 개발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행복도시락센터가 사회적 일자리를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하는 모범사례 중 하나로 평가받는 이유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회적 일자리 사업장으로서는 '그림의 떡'일 뿐이다. 기업 후원을 받는 몇몇 곳을 제외하면 정부 지원금이 끊기는 날이 문을 닫는 날인 사업장이 수두룩하다. 사회적 일자리 자체가 공공근로의 성격이 강해 정부 지원금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대부분 비영리를 추구하는 NGO단체가 운영하다보니 경영 역량이나 자본이 열악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다행인 것은 최근에 경영·기술·세무·노무·회계 등 각 영역의 전문가들이 자신의 전문성을 사회적 기업에 기부하는 활동을 핵심으로 하는 '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가 출범하고, 낮은 금리로 경영자금을 대출해주는 휴먼예금관리재단이나 사회투자재단 등이 생겨나고 있다는 점이다. 책 '한국의 사회적 기업' 저자인 정선희 기부정보가이드 대표는 "사회적 일자리 사업의 대부분이 서비스의 사회적 가치는 높지만 수익성은 낮다"며 "인건비 위주의 지원보다는 사회적 기업의 목적에 맞는 경영전략과 마케팅 기법 등을 정책적으로 개발해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실업극복국민재단 사회적기업지원팀 김태인 대리도 "사회적 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들을 적극 양성하는 등 물적·인적 인프라를 늘리는 방법을 적극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장에서는 사회적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영역을 다양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지난해부터 경력단절 여성으로 구성된 '역사문화체험사업단'과 고령 여성 위주의 '원예관리사업단'을 운영 중인 ㈔여성이 만드는 일과 미래(여성미래)는 최근 사회적 기업으로의 법적 전환을 포기했다. 지난 1일부터 시행된 '사회적기업육성법'에 따르면 취약계층에게 서비스의 절반을 무상제공하거나 고용인원의 절반이 취약계층이어야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서비스의 절반을 내어주면 자립이 불가능하고, 취약계층을 고용하자니 애초에 의도했던 경력단절 여성의 고용이 유명무실해진다. 고령 여성은 요건이 되지만 기업 형태를 유지할 수 있을 만한 수익모델이 현재로선 없는 상태다. 김인선 여성미래 대표는 "저소득층이나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취업 취약계층인 경력단절 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도 사회적으로 꼭 필요한 일"이라며 "협소한 범위에서 벗어나 외국처럼 사회적 기업에 대한 다양한 접근이 이뤄질 때 한국에서도 성공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938호 [종합] (2007-07-13) 권지희 / 여성신문 기자 (swkjh@womennews.co.kr) |
(sojjang@ablenews.co.kr) |
KBS 경제대특집. 2007. 1. 4(목). 23시 30분. 제3편
- 사회적 기업이란 : 물고기를 잡아주는 것이 아니라, 물고기 잡는 도구와 기술을 제공해 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고용없는 성장시대의 대안이다. 성공의 조건은?
<파리의 사회적 기입>
1. 에스파스
- 사회적 기업, 에스파스는 환경전비전문기업임. 대표는 얀 프라당
- 1990년대 이후 노숙자 급증. 지하철, 공원 등을 중심으로 파리주변에 2만명 노숙자 있음. 프랑스의 구조적 실업이 낳은 희생양들이다. 센강 주변에도 노숙자 많음. 이들은 알콜, 마약 중독자, 출소자 등이었음. 이들 노숙자들은 센강 청소하는 일자리를 얻게 됨. 이들은 하루 5시간 일하고, 월평균 90만원의 소득을 가져감. 이들은 셍끌루 국립공원 정비작업도 함.
- 이들 중에는 정원사, 가로수정비사 자격증을 따게 되는데, 이들에게 1주에 1회씩 무료교육을 시킨 결과임. 즉 고기잡는 법을 가르쳐 주는 것임.
- 이 회사에는 정신과의사도 직원으로 고용되어 있어서 상담도 해줌.
- 고용계약은 최장 2년. 하루 5시간 26개월 보장.
- 이 지역에는 원래 르노자동차 공장이 있던 곳인데, 이곳이 폐쇄되면서 노숙자들의 거점이 됨. 한 환경단체가 이곳 노숙자들을 고용하여 에스파스를 만들게 됨. 현재의 직원은 80여명.
2. 칸나의 식탁
- 출장연회 서비스 전문기업. 젠느빌리 시 소재.
- 직원 43명. 이들은 장차 요리사, 식당 경영 등의 꿈을 가지고 있음.
- 이민자만을 고용한다는 원칙을 세움. 젠느빌리 시에는 이민자 2세들이 많이 살고 있어서 내린 결정. 이민자들은 직업을 얻는데 어려움이 커서 실업상태로 지내는 경우가 많음. 이들에게 일을 주고 교육을 제공함. 이곳에서 일하고 2년 후에는 대형 음식점이나 레스토랑 등으로 이직을 함.
- 2006년 한해 매출액만 30억원을 올릴 정도로 잘나가는 기업.
<영국의 사회적 기업>
1. ARC
- 가전, 가구제품 재활용 전문 업체
- 재활용제품을 수리한 후에 저소득층에게 싸게 공급함
- 취약계층 고용. 자원봉사활동을 하게 한 후에 이들을 정식으로 채용함.
- 하루 8시간 주5일 근무하고 월 90만원의 수입을 얻음
- 콜롬비아 이민자 출신의 전업주부였던 사람의 경우,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게 되어 매우 행복해 함. 뿐만 아니라 자신이 하는 일이 지역사회와 환경에 일익을 담당한다는 사실 때문에 매우 뿌듯해 함.
<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일반적 내용>
- 영국에는 1만 5000개의 사회적 기업이 있음. 이 기업은 영국 총 생산의 10%를 차지하며, 50만개의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함.
- 사회적 기업이란, 정부와 민간시장이 아닌 공공이나 비영리기업이 하던 일을 사업화한 것

- EU의 경우, 640만명이 사회적 기업으로 고용됨
- 제3섹터 고용규모

(출처 : CIRIEC)
- 국제사회재통합자문위원회(CNIAE) 회장, 끌로드 알망데리
- 영국, 통산산업부에서 사회적 일자리 담당함. 프랑스는 2005년 최초고용계약법(26세 미만 취업자, 수습기간 회사 제량으로 자를 수 있음) 제정으로 인해, 학생들을 중심으로 하는 대규모 저항운동 경험이 있음.
- 블레어 총리, “일을 통한 복지”(Welfare to work).
- 영국에 ‘사회적기업연합’(Social Enterprise Coalition).
- 사회서비스 고용 비중

<한국>
1. 함께 일하는 세상
- 청소전문업체. 기초생활수급자 고용
- 직원 90명. 전국 24개 지점 개점. 한 달에 70만원-180만원까지 받음
- 이 사회적 기업의 성공비결은 전문화. 교육을 시킨 후엥 전문 청소인으로 성장케 함. 이 교육 과정에서 청소인으로서 의미있는 직업관을 가지게 된다고 함.
- 4대 보험 혜택 + 퇴직금 등
- 어려운 점은, 관리직의 경영 전문성이 없다는 점. 이 사업을 시작한 사람들은 대개 시민단체 경험자들인데, 이들은 전문 경영교육을 받아본 적이 없어서 경영 노하우가 부족함. 예컨대 사업 초기에 견적서를 잘 못내서 크게 손해를 본 적이 있음.
2. 교보 다솜이 간병 봉사단
- 교보생명, 사회공헌팀
- 시민단체와 연계. 정규직 노동자로 채용. 고용불안에서 해소됨. 취약계층에 큰 도움
3. SK와 YMCA..
4.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
- 신당동 소재.
- 원래 민간단체가 하던 일인데, 이제는 정부(고용자 임금 지원)+지자체(장소제공)+기업(전문설비+위생)+NGO(경영)으로 함께 함..
- 취약계층의 결식가정 114명에게 먹을 거리 제공함. 48개 도시로 무료급식소 확대할 계획에 있음. 1만명 무료 도시락 제공 계획도 가지고 있음.
- 도시락 배달, 조리원 등으로 취약계층에게 고용을 결식 가정에게 먹거리를 제공함
- SK텔레콤 사회공험팀 기여..
5. 이와 같은 사회서비스의 고용비중은, 한국의 경우 외국에 비해서 매우 낮은 형편임. 2010년까지 선진국 수준에 이르게 될 경우, 90만-200만개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됨.
6. 우리나라 사회적 일자리 참여자 현황

7. 우리나라 사회적 일자리 예산 증가 추이

< 사회적 기업의 성공 조건 >
- 전문 경영인력 필요. 예컨대, 재활용 전문업체인 (주)다산환경의 경우, 기업 활동과 운영, 홍보 등에 어려움 겪고 있음. 장비구입 어려움. 정부는 인건비 지원에만 집중하고 있음..이럴 경우 지속가능성 떨어질 수 있음.
- 현 사회기업의 수입구조
|
|
시장 수입 |
정부지원 |
|
현실 |
14.50% |
71.34% |
|
사회적 기업가들이 본 적당한 수준 |
38.34% |
46.34% |
- 사회적 기업의 회계, 재무, 마케팅 등과 관련한 전문지원기관 필요..홍보. 고객 확보...
- <영국>의 경우, ECT라는 재활용 전문 사회적 기업. 연 900억의 매출을 올림. 정부지원 하나도 받지 않음. 이 기업이 이렇게 되는데 가장 중요했던 것은 경영마인드 도입. 자원재활용 전문가를 많은 비용을 들여 스카웃 함. 공공기관에 판로를 확보함. 현재는 6개 기업을 가진 그룹으로 성장함. 이 회사는 이익을 추구하지만 자신과 이익을 공동체 이익을 위해서만 사용함. 스데판 시어즈 회장도 주주가 아닌 한 사람의 고용인에 불과하여, ECT 자산을












